계산국민체육센터, ‘다(多)같이 수영교실’ 운영

천시설공단 계산국민체육센터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생활체육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는 '다(多)같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계산국민체육센터는 지난 3월 계양구 다문화가족센터와의 협업으로 105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했다.

'다(多)같이 수영교실'은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월 2회 무료 수영 강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수영교실은 초급부터 상급 강습과정까지 진행되며 기초수영법 외에도 물놀이 시 응급상황 대처능력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낯선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사회 적응력과 건강증진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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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