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를 위해 SNS(Social Network Service) 영상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할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5개 팀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3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약 3개월간 인천항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IPA 공식 SNS를 통해 국민에게 소개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IPA 김순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크리에이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영상 제작 시 보안 관련 유의사항,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IPA는 지난달 인천항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했으며, 13개의 지원팀 중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5개 팀은 MZ세대, 영화 제작자, 유튜버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각자의 개성을 살려 애니메이션 및 초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시설 소개 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본 인천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선발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제작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IPA 사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인천항만공사 변규섭 홍보실장은 “다방면으로 유능한 크리에이터의 참신하고 재밌는 콘텐츠가 국민에게 선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인천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IPA는 ‘제2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11개 팀을 선발하고, 국민이 직접 제작한 홍보 콘텐츠 30개를 IPA 공식 유튜브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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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