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4급 이상 공무원과 시정자문위원...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유정복 시장, 주도적 역할 적극적인 자세로 인천 핵심사업 조속 추진 당부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인천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4급 이상 공무원들과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대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정책자문단 등 약 300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책홍보의 기본과 실전’이라는 주제로 신은주 강사의 특별강연과 ‘북한정세 및 인권’의 안보 강연에 이어, 실·국별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주요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등 유정복 시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사항은 ▴국정감사 대응계획 ▴2024년도 예산 편성 방향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현수막 청정도시를 위한 정당 현수막 정비 추진 등으로 각 실·국간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공무원과 시정의 주요 파트너인 자문위원들이 더 자주 소통해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민선8기 2년 차도 중반에 들어서는 만큼,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현안에 더욱 적극적이고 부서 간 경계 없이 협업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은 지역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마련된 수산물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더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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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