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합동 현장 홍보 나서


성남시는 10 월 12 일 오후 2 시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 · 관 합동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


이날 홍보에는 성남시 공무원 ,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찾지단 ( 위기가구를 찾아내 지원하는 주민 단체 ),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60 여 명이 참여했다 .


이들은 거리 시민에 돌봄 , 주거 , 경제 위기가구 대상 복지서비스 ,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 우리동네 찾지단 ’,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 복지 도움함 ’ 등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


시 관계자는 “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더 높이고 민 · 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 ” 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연 6 회 빅데이터 활용 조사 , 기존복지 대상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


이와 함께 50 개 각 동의 통장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 생활업종 종사자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693 명으로 구성된 찾지단을 운영 중이다 .


이를 통해 최근 10 개월간 체납 , 실업 등 위기 징후가 있는 9,600 가구를 방문 또는 전화 상담하고 , 그중 사각지대에 놓인 8,552 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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