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산림기술자 양성교육을 10월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미래 산림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023년 7월 31일부터 12주간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실시하였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의 산림기술자로 거듭나기 위하여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임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굴삭기운전기능사(4명) 및 지게차운전기능사(3명) 등 기계장비 자격도 취득하였다.
산림청은 교육생들의 취업 희망분야를 고려하여 산림 관련 협회를 통해 관련 업체와 취업을 연계하는 등 후속지원에 힘쓰는 한편, 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동길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우리 산림의 미래가 청년에게 있는 만큼 산림청에서는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우수한 청년 인력에 관심 있는 업체에서는 언제든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연락처 042-481-4188)으로 문의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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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