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강범석 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공약사항에 대해 구민이 직접 점검하고 평가하는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원 13명 및 담당부서장 26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변경 내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83개 공약사업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완료된 7개 사업을 포함한 72개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일부 추진사업 9개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사항 실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약사항 중 최종적으로 송도로 유치가 확정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도권 통합캠퍼스 추진 사업과 중앙정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아닌, 인천 서구만의 도시문화 조성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지속 추진, 총 2건은 변경(폐기)안건으로 평가단원 전원 일치로 가결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공약사업의 정상적인 추진과 향후 60만 서구 발전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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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