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전환교육 동아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배우기 위한 학교환경교육 한마당(동아리 한마당)을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30여 개 동아리 210여 명이 참가해 ▶생태전환 프로젝트 ▶기후위기 캠페인 ▶자원순환 실천 ▶생태모니터링 ▶습지교육 ▶해양 등의 주제별 발표회를 진행했다. 동아리 발표회에서 학생들은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함께 참여한 전문가와 교사는 학생들의 활동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심화학습으로 ▶스쿨네이처링 활용 ▶글쓰기 ▶재생에너지 ▶습지 ▶소각장 및 저어새생태 ▶무포장가게 ▶곤충 겨울집 만들기 워크숍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심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향후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동아리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통해 지구생태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학생동아리 대상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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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