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대 최향숙 교수)는 지난 2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최로 2023년 직원 워크샵 'ESG경영윤리와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ESG 경영 실천 선도대학으로 이에 발맞춰 인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샵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ESG경영윤리와 식생활 교육을 급식현장에서 활용 및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 경영활동으로 시작됐다.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생활 교육방침이 ESG 경영철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현장에 맞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인천 서구센터는 ESG 실천 일환으로 ▲푸드리퍼브로 인한 환경오염 줄이기 ▲서구센터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 줄이는 방법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ESG 한 스푼!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대상 ESG식생활 교육&마음 치유 산책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 경영에 발맞춰, 인천 서구 관내의 어린이·어르신 및 사회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번 직원 워크샵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센터가 되도록 전 직원이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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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