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혁신의 디딤돌, 충북 데이터기반 행정 본격 시동


충북도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손잡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해 나선다.

도는 1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협력 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원 ▲충청북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확산을 위한 충청북도 디지털 플랫폼정부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어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모범적인 지역특화 협력 모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의 지방정부에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연계, 민간기업과의 상생, 균등한 지역 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고진 위원장은 협약식 후 충북 오픈 아카데미 장돌뱅이 배움터(장터)를 통해 공직자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방정부와 공직자들이 해야 할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현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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