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9일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와 해양경찰 과학수사 혁신을 위한 해양과학 수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성균관대 과학 수사학과 대학원생 34명이 참여하여, 장인식 수사국장의 ‘해양범죄수사’ 특강과 함께 ▲ 증거물 분석·보관실, ▲ 중국어선 단속 상황실, ▲ 인천항 선박 관제센터, ▲ 해양경찰 경비함정 견학을 통해 최일선 해양경찰의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성균관대학교 과학 수사학과 대학원생들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해양을 관할하는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업무와 최일선에서의 해양경찰관들의 활약과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장인식 수사국장(치안감)은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해양경찰청 업무 및 해양과학 수사 분야의 이해를 증진하여 전문지식 교류 및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22년 12월 성균관대학교와 ▲ 과학수사 공동세미나, 학회 참여 및 학업 증진 상호 협력, ▲ 과학수사 기술·정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연구개발 협력 포함 등 6개 항목에 대한 상호발전적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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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