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청소년의 진로 선택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해 ‘4 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진로체험관 ’ 구축사업에 나선다.
민선 8 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4 차산업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중원청소년수련관 1 층 일부 공간을 새롭게 꾸며 628 ㎡ 규모로 마련된다.
총 12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 성남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 , 드론 , 자율주행 등 4 차산업 핵심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로비존과 체험존 , 교육존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진로체험관의 로비존에서는 미디어월을 활용한 4 차산업 직업 탐색을 , 체험존에서는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미래도시 성남 체험을 , 교육존에서는 관련 교육 및 워크숍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의 위탁 협약을 통해 오는 7 월까지 시설 및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8 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4 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진로체험관이 중원청소년수련관에 조성되는 만큼 본도심의 중점기관으로서 지역간 균형 있는 진로체험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지향적 진로설계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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