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플랫폼, “상생협력 지역문화 만들자”

동반성장위원회 특강, 대·중소기업 협력기금 등 지원사업 소개
셀트리온,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사 등 참석…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한뜻”

▲ (인천경제청)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IFEZ 입주기업의 상생발전과 협력 및 소통을 위한 제12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은 입주기업·기관들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 2021년 4월 첫 플랫폼 이후 11차례에 걸쳐 324개 기업·기관, 4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기업 대응 전략, 글로벌 기업 인재 발굴 및 육성, 탄소중립과 기업대응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제12회 IFEZ 혁신성장플랫폼에는 대・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IFEZ 입주기업들의 상생협력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으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함께해 소통의 깊이를 더했다.

특강을 맡은 한재선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전략팀장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IFEZ로 거듭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티오케이첨단재료(주), 포스코이앤씨,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 등 13개 기업 관계자와 인천상공회의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굿네이버스, 한국뉴욕주립대, 인하대 등 유관기관·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원석 청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시대에 대·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양방향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플랫폼을 계기로 IFEZ 내 기업들과 지역사회간 상생발전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발전 기회를 모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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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