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소속 15,000여 명 회원, 지하철 등 공사 운영 교통시설 내 응급구조활동 협력
인천교통공사는 인천광역시간호사회와 인천 시민의 안전을 확보를 위한 응급구조활동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통해 인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하철 내 응급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과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조옥연 회장 및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15,000여 명의 인천광역시간호사회 회원들이 지하철 등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시설 이용 중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간호사협회 조옥연 회장은 "인천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은 "협회와의 협력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 공사의 교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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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