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 실증 프로그램(TRYOUT Smart-X Facility)’에서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할 신생기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공단이 운영 중인 시설물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신생기업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직접 시험하고 그에 따른 기술 검증을 통해 신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앞서 공단은 수요 기술 공모를 시행하여 ‘별따러가자’, ‘비엠씨’ 2개 사를 선정하였으며, 각각 ▲센서 기반 인천대공원 대여용 자전거 위치추적·관리 기술 ▲웹 기반 화재 위치 3차원 모델 연동 및 알람 표시 기술에 대한 실증을 수행한다.
김종필 이사장은“신생기업의 기술 실증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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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