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26일 시는 온라인 정책 소통으로 수도권 30분 생활권, 50만 대도시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소개했다.
온라인 정책 소통에는 방세환 시장이 직접 설명했다.
방 시장은 철도정책에 대해 ‘2030 철도 시대’ 도약을 목표로 2030년 준공 예정인 수서~광주선이 순항하고 있으며 위례~삼동선의 신속한 추진과 경강선 연장을 위해 성남‧용인시와 협업해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판교~오포선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돼 중앙정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버스 정책으로 철도 역사 중심의 환승 여건 조성을 위한 버스노선 개편을 완료했으며 생활권별 지‧간선 체계 확립, 철도역과의 유기적 환승 체계 구축, 다계통 노선을 통합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그 중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은 버스 정책의 핵심으로 신현동에서 서울 양재동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콜버스를 개통하고 6월에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곤지암‧도척 일원의 똑버스를 개통했으며 7월에 초월, 퇴촌‧남종까지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택시 정책에 대해 택시 공급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중앙정부의 지침 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5년 만에 총 89대의 택시를 증차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긴급상황 및 심야 시간 교통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올해 하반기 제5차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용역을 토대로 더욱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시정 정책의 성공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나오며 앞으로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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