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2024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80시간 이상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8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한 후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팀(☎032-440-69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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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