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서 연속 수상 쾌거 국내외 무대서 디자인 역량 인정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열린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어워드 3곳에서 총 5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우수 디자인 어워드’에서 롯데칠성음료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수상작인 ‘칠성사이다 플러스’와 ‘트레비 플러스’는 화이트&실버 톤앤매너로 청량음료의 청량함과 기능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그린 컬러를 사용해 건강한 이미지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탐스 제로’는 과일이 쌓여있는 형상을 모티브로 하여 독특한 외형 및 볼륨감 있는 로고로 디자인을 차별화한 점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며 전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롯데칠성음료 3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칠성사이다 미니병’은 글로벌 친환경 페인트 기업과 협업해 기존 브랜드 색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컬러들을 사용해 트렌디한 브랜드로의 변화를 시도했고, ‘처음처럼 꿀주’는 꿀을 따라가는 벌의 흔적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라벨과 뚜껑에 꿀맛이 난다는 제품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본상 수상작중 하나인 ‘탐스 제로’는 ‘우수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2곳에서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초이자 국제 유일의 디자인 어워드인 ‘펜타워즈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10개국 이상의 국제심사위원단이 창조적인 퀄리티를 기준으로 심사해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꿀주’ 1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팬타워즈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롯데중앙연구소 담당자는 “디자인은 기업의 브랜드 및 가치 제고와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롯데 제품 특성에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 및 ESG 패키지 확대 등 수준 높은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올해 전 식품사 디자인센터를 식품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로 통합 설립,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이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롯데칠성음료 제품들이 수상하는 결과로 이어져 국내외 무대에서 디자인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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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