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청정한 대기환경 만들기 위한 시민행사 성료

인천애뜰에서 시민 1,000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환경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5일 애뜰광장에서 시민 약 1,000여명과 함께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 이어진 풍물 및 댄스공연, 인천의 깃대종인 저어새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회는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행사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하여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 기념일로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 면서 “앞으로도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청정한 대기 환경을 통한 깨끗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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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