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인천 어촌 매력 알린다

-26~27일,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참가해 귀어귀촌 상담 및 정보제공-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야외광장 서울마당에서 열리는‘2024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심지의 야외공간에서 어촌관광을 홍보하고 귀어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강화군, 옹진군, 중구 등 인천의 어촌 지역을 알리고 인천 귀어학교 교육과정, 귀어 창업 및 정착지원을 위한 활성화 사업 등 귀어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 운영되는 상품 홍보존에서는 경인북부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새우젓과 2023년 귀어귀촌박람회 우수귀어인으로 선정된 김원중 씨가 직접 어획한 꽃게로 만든 ㈜씨포레스타의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전시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룰렛 돌리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친구 맺기 행사 등을 통해 강화 새우젓, 옹진 까나리액젓 등 지역 수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인천 어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 도시민들이 인천에 귀어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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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