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글로벌 문화콘텐츠 허브도시 도약 위해 유관 기관과 맞손!

-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첨단 콘텐츠 산업 육성·협력 네트워크 구축 -


인천시는 지난 2월 28일 인천의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등 7개 유관 기관과 첨단 영상 미디어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재)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현대퓨처넷 ▲㈜엠비씨플레이비 ▲㈜노크 ▲㈜삼익전자공업 등이 참여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경쟁력 있는 콘텐츠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실증 사업화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내 첨단 영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 콘텐츠를 실증하고, 이를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기간은 2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로, 협약에 따라 협약 기관들은 ▲첨단 영상 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공동 발굴과 육성 지원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킹 참여 ▲협약대상기관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콘텐츠 공동 발굴과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부터 사전 수요조사, 실증 참여기업 선정, 실증 착수 등을 추진해 민관이 협력해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첨단 영상 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발굴 및 실증자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 문화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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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