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5.3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2026년 4월 30일(목) 오후 3시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제40주년 인천5.3민주항쟁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1986년 5월 3일 인천 시민회관 앞에서 벌어진 인천5.3민주항쟁은 군부독재에 맞선 시민·학생·노동자들의 항쟁으로, 한국민주화의 밑거름이 된 중요한 사건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인천5.3민주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서 “인천5.3민주항쟁 40주년을 맞는 지금, 우리는 그 빛을 제대로 되찾아야 한다" 면서" 그 핵심적인 과업이 바로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의 건립”이라고 강조했다.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민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인천 5‧3민주항쟁이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러 오늘 다시 기념토론회를 갖게 됐고, 함께 해 주신 시민들과 참가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기념토론회를 기점으로 5.3 자료를 근거로 국가 폭력에 대해 더욱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박인규 시민과대안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가 ‘5.3항쟁 성격에 대한 현대적 재조명’, 윤영상 KAIST 연구교수가 ‘노동자정치조직운동과 인천5.3민주항쟁’, 이은주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센터장이 ‘인천5.3민주항쟁 정신 계승과 기념관 건립의 의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이영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팀장과 조성혜 전 시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5.3민주항쟁의 정신을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과 연결 짓고, 후대에 계승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032-862-53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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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