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라이언은 오는 3월 14일 주식회사 더그루브코리아가 주최하는 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의 캠핑권 및 호텔권 NFT 티켓을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 (콘크릿)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년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며,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캠핑형 음악 축제다. 참가자들은 NFT 기술을 활용한 캠핑권과 호텔권(송도 라마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한 거래 환경 속에서 숙박 옵션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페스티벌은 2024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실증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례로, NFT 기술을 활용해 공연 티켓 시스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티켓 발행과 동시에 소유자와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 △1인당 티켓 구매 수량 제한으로 매크로 프로그램 불가 등의 기능을 통해 티켓 소유권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장하며,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제공한다.
콘크릿은 기술적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FT 티켓 구매부터 사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앱 내에 탑재했다. 소셜 로그인과 원화 결제 등 온라인 커머스와 같은 사용 경험을 제공해 가입 및 구매가 쉽고, 앱 내에서 티켓을 보관해 분실 위험을 줄였다.
또한 공연장에서 모바일 티켓으로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도입해 대기부터 입장까지의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입장 시 어뷰징이 발생될 수 있는 구간도 차단했다.
모던라이언은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더그루브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티켓이 페스티벌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은 에피톤프로젝트, 터치드, 하성운, 이무진 등의 라인업으로 다양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공식캠핑권 및 호텔권 NFT 티켓은 콘크릿(KONKRIT) 앱을 통해 3월 14일 오후 1시부터 구매가능하며, 공식 굿즈인 캠핑 체어 및 페이퍼 체어도 사전 구매할 수 있다.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합작 법인으로 2022년 8월 설립했으며, 현대카드의 브랜딩 역량과 멋쟁이사자처럼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NFT 경험의 대중화’를 목표로 티켓, 아트, 멤버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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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