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향,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베스트 오브 2025’ 수상

-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수상 -
- 비탁주 부문 최고 영예, 인천지역 전통주 대중화로 지역 브랜드 가치 입증 -

▲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


인천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지난 3월 9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로 선정된‘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여,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한편, 인천시는 전통주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양조장을 관광 문화 공간으로 개발하거나 인천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판촉 행사 운영, 그 외에 국내외 주류 박람회 참가 지원과 온라인 유통망 구축 등이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이번 수상은 인천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양조장의 특색을 살리고, 전통주가 시민 일상 속에서 친근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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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