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인천공장대표협의회, 협력방안 모색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난 27일 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초청, 박물관 기관 소개 및 박물관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간담회의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공장대표협의회는 회원사간 교류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며 약 40명의 인천지역 공장장 및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공장대표협의회 소속 13개 업체 대표자들과 인천상공회의소 운영위원이 참석했으며 인천공장대표들과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 논의와 박물관 소개와 주요 전시실 관람순으로 이어졌다.


인천공장대표들은 주요 전시실을 돌며 해양교류의 역사를 조망하는 공간과 항만과 해운물류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특히 박물관은 협의회와 각 공장에서 보유중인 해양수산관련 소장품, 유물 등 해양문화와 연계한 전시를 위해 소장자료 기증(대여)에 대해논의했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인천지역 공장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원자재와 제조상품들이 인천항만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밀접한 관련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이라며 “박물관이 인천의 공장들과 협력하며 함께 발전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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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