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군․구 공무원 80여 명 참석 … 공간정보 정책 논의의 장 마련 -
인천시는 16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5년 제2차 공간정보 혁신 아이디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공유하고 공간정보 분야의 정책 의 발전과 협업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군·구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는‘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과 ‘항공사진 판독 및 공간정보 구축’이라는 2025년 인천시 공간정보 분야의 주요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겸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요 과업 내용은 ▲시민 맞춤형 정책·생활정보 2D/ 3D 지도 서비스 ▲도로굴착 온라인,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등을 노후 공간정보 시스템 최신 국산기술로 전환 ▲원도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등이다.
또한 항공사진 판독 및 공간정보 구축 사업의 주요 과업 내용은 ▲토지·건물 등 변동현황 판독 및 자료 제공 ▲행정 활용과 대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항공사진 구축 등이다.
‘공간정보 혁신 아이디어 콘퍼런스’는 2024년부터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행사다.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정책 실효성 및 실무 활용성이 향상되었으며 군·구와의 논의의 장 마련으로 협업 모델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공간정보의 활용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정보 기반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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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