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초록우산, 미래 세대 지원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보훈공단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지난 16일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보훈가정 자녀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등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훈공단의 ‘보훈의료복지’ 분야 및 초록우산의 ‘아동복지’에 관한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보훈가정 자녀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공단은 협약 첫 해인 올해 5000만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강원지역 보훈가정과 취약 아동들을 위한 전·월세 보증금과 난방비, 초기 정착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생활과 꿈을 지키는 일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봉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협약을 통해 올해 60여 가구 보훈가정의 취약 아동 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예정이며, 보훈공단은 미래 세대를 위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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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