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결식아동 영양·건강 챙긴다…‘아이(i)온밥 사업’활성화

- 인천시-한국건강관리협회-나눔비타민 업무협약 민관협력 급식 안전망 고도화
- 1억 5천만 원 기탁으로 식사권 지원 및 가맹점주 건강검진 혜택 제공
- AI 활용 맞춤형 정보 알림 등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까지 챙겨

인천시는 5월 19일 인천시청에서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이(i)온밥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나눔비타민과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강위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인천시청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강위중 한국건강관리협회 사무총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참석해 고물가 시대 아동급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아이(i)온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 단위에서 시작한 아동급식 후원 사업이다. 급식단가와 실제 외식 물가 간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며, 아이들이 가격 부담 없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아이(i)온밥 사업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헌 사업인 ‘뿌기또기 건강밥상’을 결합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는 인천형 아동급식 안전망을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뿌기또기 건강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해 방학 등 결식 우려가 높은 시기에 아동들이 ‘나비얌’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사권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하는 온밥 가맹점주와 그 가족에게는 전국 17개 지부에서 이용 가능한 건강검진 우대 혜택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한다.

㈜나눔비타민은 자사 플랫폼인 나비얌 앱을 통해 모바일 식사권 지급 과 아동 건강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음식점이 온(溫)밥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온(溫)밥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하병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는 영양가 있는 한 끼를, 가맹점주들에게는 나눔의 자부심을 드리는 따뜻한 연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i)온밥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내실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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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