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능연, OECD ‘고용전망 2026’ 해석 자료 발간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실질임금 회복이 양호하고 AI 고노출 일자리 비중이 낮은 편이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7월 23일(목) ‘KRIVET Issue Brief 327호(OECD ‘고용전망 2026’으로 본 한국의 위치와 인적자원개발 과제)’를 발간했다.
주요 내용(KRIVET Issue Brief 327호 참조)은 다음과 같다.
OECD 국가 중 3분의 1은 2021년 1분기 수준의 실질임금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은 중위값(1.2% 상승)보다 4.5%p 높아 실질임금 회복이 양호한 편이었다.
한국의 2026년 1분기 실질임금은 지난 2021년 1분기 대비 5.7% 상승했으며, 보고서에서 제시한 6개국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법정 최저임금의 실질 가치는 2026년 4월 기준 30개 시행국의 약 3분의 2가 1년 전보다, 대부분이 2021년 1월보다 각각 높았다. 임금 분포의 하단이 중위 임금보다 강한 복원력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생성형 AI에 노출된 일자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생성형 AI로 인한 일자리 영향이 작은 편에 속한다.
생성형 AI에 노출된 한국의 일자리 비중은 34.2%로, 조사 대상 34개국 중 33위다. 제조업 및 비인지적·정형 과업 중심의 직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는 단기적으로 생성형 AI의 직접적인 일자리 대체 압력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AI 확산이 가져오는 생산성 이득으로부터도 멀리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정지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데이터분석·성과확산센터장은 “OECD 보고서는 생성형 AI 노출도의 지역 간 격차로 인한 도농 격차 심화를 지적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정책으로 한국의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와 실직자 종합 재취업 프로그램이 사례로 인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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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