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전문 인재 육성을 이끌 핵심 거점 인프라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ICT콤플렉스’를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회관 3층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AI·SW)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AI 기술을 지역 산업 전반에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국비 12억 원과 지방비 3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인프라 조성에 착수했다.
인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이번에 개소한 거점 공간 1개소와 미추홀구·남동구에 위치한 교육장 2개소로 구성된다. 핵심 거점인 ‘인천 ICT콤플렉스’ 내부에는 ▲AX 실습 교육장 ▲AX 오픈랩 ▲오픈라운지 ▲공동 작업 공간(워크벤치) 등이 조성됐다.
향후 이곳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AX 인식 확산 특강, 교육생 자격증 취득 및 라이선스 지원, AX 실무 컨설팅, 디지털 신기술 교육 등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 이훈기 국회의원, 이병래 남동구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와 함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로 재설계되는 일과 가치사슬’ 주제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교육 수요자와 지역 의견을 반영한 정교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인천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AI·SW 전문 인재를 육성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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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