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내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참신하고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연수구의 대내외적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연수구 1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들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8년차를 맞으며 그동안 '별별(別別)이야기', '연수라이프', '연수랜선여행' 공모전 등을 통해 150여편 이상의 관련 영상들을 발굴해 냈다.

이번 '연수구 1분 영상 공모전'은 제출 작품은 길이 1분 이내의 mp4, avi, mov 파일로 해상도 1920*1080(FHD) 이상의 셀프카메라, V-LOG, 인터뷰, 뮤직비디오, 코믹 등 자유롭게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연수마을TV 홈페이지에서 공모전-공모 신청하기 메뉴를 접속해 온라인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연수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소재로, 거주지와 상관없이 직접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참가자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다.

심사는 형식, 길이, 해상도 등 요구한 제출형태로 접수가 됐는지 내부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하고, 2차는 외부위원들이 주제에 대한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 4개의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상 150만원(1명), 최우수상 100만원(2명), 우수상 50만원(4명), 장려상 30만원(5명)으로 12편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발표는 12월 15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참여자의 아이디어로 연수구의 자랑거리·볼거리 등이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고 특히 지역 내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