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월 주택 매매가격 하락 전환…전·월세는 상승세 지속

-8월 매매가격지수 -0.03%로 하락 전환… 연수·검단 등은 상승세 유지
-전·월세가격지수는 각각 0.41%, 0.38% 상승… 임차수요 꾸준히 유입

인천 지역 주택 매매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전·월세 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담은 ‘2026년 8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2%에서 –0.03%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15%), 검단구(0.10%), 영종구(0.06%), 제물포구(0.02%)가 상승했고, 계양구(-0.01%), 부평구(-0.02%), 서해구(-0.09%), 남동구(-0.13%), 미추홀구(-0.18%)는 하락했다.

반면 임대차 시장은 오름폭이 커졌다. 8월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7%에서 0.4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해구(0.67%), 연수구(0.66%), 영종구(0.61%), 계양구(0.51%), 부평구(0.50%), 남동구(0.31%), 제물포구(0.22%), 검단구(0.16%), 미추홀구(0.11%)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 역시 전월 0.37%에서 0.38%로 상승하며 오름세를 유지했다. 부평구(0.65%), 검단구(0.49%), 제물포구(0.47%), 서해구(0.40%), 연수구(0.38%), 영종구(0.33%), 남동구(0.28%), 계양구(0.24%), 미추홀구(0.21%)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7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3,706건으로, 전월(4,067건) 대비 8.9%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연수구가 60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600건), 남동구(521건), 서해구(469건), 미추홀구(423건), 검단구(387건), 계양구(374건), 영종구(122건), 제물포구(116건), 강화군(84건), 옹진군(5건)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전‧월세 거래량 역시 7월 기준 12,150건을 기록해 전월(12,439건) 대비 2.3% 줄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8월에는 미추홀․남동․서해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지수가 하락한 반면, 전․월세가격지수는 연수구․부평구 등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ChatGPT)’ 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과 거래량은 물론, 아파트 매매·전월세·분양·입주권 실거래가 정보까지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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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