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구청장 구재용)는 지난 22일 청년센터 서해구1939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하고, 성년이 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은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성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전통문화예절원(대표:변영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 성년 예식에 앞서 우리문화예절원 소속 거문고 연주자 이희주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석자들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성년을 맞은 발달장애 청년과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통 의복을 갖춰 입은 청년들이 성년례 절차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 전통문화 속 성년의 의미를 경험했다.
성년례는 관례와 계례의 전통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진행하고, 참석한 청년들은 성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예를 갖추고 가족과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성년례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발달장애 청년들이 성년으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첫걸음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과 자립을 지지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이번 성년례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