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월 주택 매매가 2개월 연속 하락… 전·월세는 상승세 지속

- 매매가격지수 -0.11%로 하락폭 확대… 전세 0.50%·월세 0.54% 상승
- 8월 매매거래량 2,930건·전월세 11,230건… 거래량은 2개월 연속 감소

인천시는 2026년 9월 인천 지역 주택시장을 분석한 결과, 주택 매매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전세가격과 월세통합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인천시청 전경]

아울러 2026년 8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은 2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9월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 및 2026년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11%로 전월(-0.03%) 대비 하락폭이 0.08%p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17%)가 동춘동·송도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부평구(0.08%)가 갈산동·부개동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미추홀구(-0.64%)는 주안동·용현동 중소형 주택 위주로, 남동구(-0.26%)는 구월동·서창동, 서해구(-0.08%)는 청라동·석남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세 및 월세 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0.41%) 대비 0.09%p 상승한 0.50%를 기록했으며, 서해구(1.05%), 연수구(0.94%), 영종구(0.69%), 부평구(0.59%), 계양구(0.54%) 순으로 높았다.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 역시 전월(0.38%) 대비 0.16%p 오른 0.54%를 기록, 서해구(1.03%), 남동구(0.84%), 부평구(0.63%), 영종구(0.60%), 연수구(0.42%)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한편, 2026년 8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930건으로 전월(3,706건) 대비 776건(20.9%) 감소했다. 지역별 매매거래량은 부평구(485건), 연수구(477건), 남동구(428건), 미추홀구(375건), 서해구(364건), 검단구(293건), 계양구(259건), 영종구(97건), 제물포구(89건), 강화군(55건), 옹진군(8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1,230건으로 전월(12,150건) 대비 920건(7.6%) 줄었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2026년 9월 인천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격과 월세통합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ChatGPT 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 서비스를 통해 관내 주택시장 맞춤형 동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에 있으며, 향후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거 안정 정책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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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