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 지역 안정적 물 공급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취수원 다변화·수도시설 운영관리 개선 등 논의
- 토론회 의견 검토해 섬 지역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 마련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일 시청 본관 지하 1층 소통회의실에서‘섬 지역 식수 공급 개선 토론회’를 개최하고, 취수원 다변화와 수도시설 운영·관리 개선 등 안정적인 물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섬 지역 식수 공급 개선 토론회[사진=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이번 토론회는 섬 지역의 식수 공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천시의회 방지현‧신영희 시의원을 비롯해 강화‧옹진군 물 관리 담당자와 이장 등 주민, 인천시와 강화‧옹진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상수도사업본부의 섬 지역 마을수도 관련 주요 사업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전문가 발표와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인천 섬 지역 급수시설 현황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제언’과 ‘섬 지역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주제로 주요 과제와 개선 방향을 다뤘다.

토론에는 김주환 인하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우 인천연구원 환경안전연구부장, 이경혁 명지대 교수, 김충환 세종워터컨설팅㈜ 대표, 박경순 ㈜장원 전무, 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대표, 오현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해수담수화시설과 지하수저류댐 등 취수원 다변화 방안, 수도시설 원격 감시, 섬 권역별 통합 운영·관리체계, 유지관리 재원 확보, 시설 고장 및 수질 문제 대응 방안 등이다. 참석자들은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급수시설 관리와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인천시는 수렴된 의견을 검토·취합해 개선 계획 수립 등 향후 행정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온윤희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섬 지역 주민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언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 “섬 지역의 특성과 급수 여건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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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