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부산기장촬영소 시범운영 론칭 작품으로 '살생부', '투피스' 선정

- 부산기장촬영소, 내년 상반기 정식 개소 앞두고 시범운영 론칭 작품 지원사업 진행

- 응모작 4편 심사… 홍보 효과·테스트 베드 기능·촬영 및 개봉 시기 등 중점 평가

- 김홍선 감독의 '살생부'. 민용근 감독의 '투피스' 선정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는 ‘부산기장촬영소 시범운영 론칭 작품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작으로 '살생부'와 '투피스' 2편을 선정했다.


▲ 부산기장촬영소 전경[영화진흥위원회 제공]

부산기장촬영소는 영진위가 부산 기장군에 조성한 공공 종합촬영소로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부산기장촬영소 시범운영 론칭 작품 지원사업’은 촬영소 정식 개소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 촬영소를 이용할 작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작품 선발을 넘어, 촬영소를 알리고 시설·운영을 미리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총 4편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된 두 작품 <살생부>와 <투피스>에는 시범운영 기간 촬영소 시설 대관료 전액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평가위원회는 응모작 모두 고유한 매력과 예술적·상업적 가능성을 지녀 선정 과정에서 고심이 깊었다고 밝혔다.


평가는 촬영소 론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서의 국내외 홍보 효과와 정식 개소에 맞춘 개봉 시기, 시범운영 단계에서 시설과 설비를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기능, 시범운영 일정에 맞는 촬영 시기와 운영 노하우 축적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는 선정작이 부산기장촬영소의 포문을 열고 한국영화 산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기장촬영소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개소 이후 국내외 영화·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촬영 거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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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