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직단념청년 대상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구직단념청년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수당 최대 300만 원 지급, 200명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 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기(2개월, 32시간) 과정과 장기(5개월, 160시간)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이 제공된다.

아울러 올해 총 200명을 참여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고용보험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청년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실 또는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본부 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385명 중 67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시는 고용노동부 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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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