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3년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 사업)은 2023년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선발인원은 경남 18개 시·군 총 1,230명으로 남해군은 올해 10명을 모집한다.
드림카드 사업은 구직활동비용으로 월 50만 원씩 4개월간 총 200만 원을 지원(월 10만 원은 경남사랑상품권 지급)하며,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으로 사업 참여를 중단할 경우, 3개월 근속 여부 확인 후 50만 원의 경남사랑상품권을 1회 지원한다.
드림카드 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이 졸업·중퇴·수료한 자로 고등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공고일 기준으로 전 3개월('22년 11월~'23년 1월)간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합계 평균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드림카드 사업의 신청 및 신청 방법은 경남바로서비스 입력 후 구직활동수당으로 접속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드림카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질적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드림카드 사업에 지원해 구직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타임스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