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선정된 이래 통산 16회 수상으로 영예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Best for Digital in Korea)'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 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지난 29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패밀리오피스와 리빙트러스트 서비스 ▲미술품을 연계한 아트뱅킹과 아트 어드바이저리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PB 서비스 등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 맞춰 손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글로벌 및 지역 부문 '2023 최우수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PB은행상'과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까지 석권하면서 PB 분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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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