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충북본부는 3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금리로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충청북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협은행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150억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충청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보증수수료를 연 1.0%(’23년도 한시적 0.5%)로 낮추고 보증 비율을 상향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완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대출금리 인상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농협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보증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4월 3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도내 각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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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