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창업허브 창업실전교육’으로 유망 창업가 80명 양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 창업교육인 ‘경기창업허브 창업실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실전교육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방법을 몰라 막막했던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을 통해 유망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약 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45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창업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함께 창업 아이디어 발상 및 고도화, 투자유치 등 창업 성공에 필요한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정 개편으로 ‘성공 스타트업 현장실습’, 창업진흥원 ‘창업에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추가돼, 교육생들이 창업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BMC) 작성 ▲사업·창업계획서 작성 ▲시장조사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수립 ▲새싹기업 투자유치 전략 ▲기업설명회(IR) 발표 전략 ▲멘토링, 현장실습, 피칭대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초기(3년 미만) 창업자 및 새싹 기업 재직자, 도내 거주·재학 대학생 등으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기 스타트업플랫폼( www.gsp.or.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우수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으로 연계되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경쟁력 있는 창업가 육성으로 경기도가 창업생태계 활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허브팀(031-8039-71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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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