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문을 연 지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이성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비롯해 급식관리센터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센터 발자취 영상 시청과 운영 10년 경과보고, 기념시상 등으로 꾸며졌다.
시상은 3개 분야로 ▲센터 발전에 기여한 서구청장상, ▲우수 위생관리분야 대한위생사협회장상, ▲10주년 기념 레시피 공모전 센터장상으로 구성돼 총 15명이 수상했다.
특히 앞서 열린 어린이 급식 레시피 공모전에선 가좌1동어린이집 한봉용 교사가 개발한 ‘삼색 미니핫도그’가 대상에 선정돼 수상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 준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지역센터 등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향숙 센터장은 “개소 10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 센터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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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