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제7대 사장에 이경규(李瓊揆, 56)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경규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사장은 1996년 행정고시 39회로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해양수산부 정책기획관, 수산정책실장 등을 두루 거쳐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보유한 이경규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3년 5월 15일부터 2026년 5월 14일까지이며, 15일 사장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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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