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시장개척단과 태국 출장…강소기업 판로 개척 나선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강소기업의 아세안 지역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22일 출장길에 오른다.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이 이끄는 남동구 태국(방콕) 시장개척단은 22~25일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태국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아세안 지역의 핵심시장으로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와의 육상교역이 가능하며, 관세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아세안 FTA 적용국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수출 경쟁력과 제품의 시장성 등을 인정받은 남동구 내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무중력 혼합기부터 디지털 도어락, 색조 화장품, 조리도구, 1인 가구용 초소용 냉온수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2박 4일간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우수기업 제품 샘플 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당당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지금보다 더 많은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수출 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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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