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붐붐파워' 후속으로 '황제성의 황제파워' 디제이 출격


코믹연기의 대가 황제성이 라디오 디제이로 출격한다.

SBS는 7월 18일 월요일부터 107.7 파워FM에서 새 프로그램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6년간 오후 4시를 지켜온 '붐붐파워'가 막을 내리고 황제성을 새로운 주인공으로 '황제파워'가 새롭게 런칭되는 것.

'황제파워' 제작진은 활기찬 음악과 함께 각종 음악관련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붐붐파워'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한편, 황제성 특유의 연기력과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굴, 오후 4시 분위기에 딱 맞는, 흥 넘치는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황제파워'에는 황제성의 리코더 연주 실력을 만날 수 있는 '케니퐝', 황제성과 제작진이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황제성 VS 제작진', 록뮤직에 조예가 깊은 황제성의 수준 높은 선곡을 만날 수 있는 '일간 황제성'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

황제성은 청취자들이 그때그때 원하는대로 자유롭고 충동적으로 정형화 되지 않은 라디오를 만들고 싶다며,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쓸데없는 코너는 하지 않고 재미있는 코너만 제대로 할 것이라고 디제이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황제성의 황제파워'는 7월 18일 월요일부터 107.7 파워FM 채널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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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