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여성들의 경제활력을 촉진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2023년 구로구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여행사 창업 교육과정(10명), 초등돌봄교사 취업과정(30명), 펫푸드 창업과정(10명)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로구 거주 20세∼65세 미취업 여성 5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여행사 창업 교육과정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컨설팅 형식의 창업 교육을 지원한다.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된다.
초등돌봄교사 취업과정은 초등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청소년지도사, 교원자격증 중 1개 이상 자격증 소지가 필수다.
펫푸드 창업과정은 1인가구 및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수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 수제 간식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8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따뜻한마음 평생교육원(구로구 고척로16길 72 2층)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로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가족보육과 또는 따뜻한마음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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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