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장관, 하루 두 차례 현장점검 하면서 집중호우 특별 대응 강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7.18.(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제조업체에 방문하여 집중호우 위험요인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방문한 업체는 각종 기계 및 부속제품 제조업체로 작년 집중호우 시 침수됐던 문래동에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집중호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까지, 필요시 연장)」을 설정하고 지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에 특별 대응지침을 시달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도 특별 대응지침 이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오늘 아침 건설 현장점검에 이어, 오후에는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복구 및 작업재개 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기후변화 등으로 장마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만큼, 기상예보와 정부의 재난문자 등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라며, 위험한 상황에서는 선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고용노동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지방노동관서의 기관장과 산업안전부서장이 상시적으로 침수.붕괴 등 위험 사업장에 나가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예방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전과 생명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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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