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전문연구세션 가져

[지난해 환경산업전에서 환경부스 운영]


인천환경공단은 7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전문 연구세션 개최와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 환경기술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먼저 7일에는 “미래 탄소중립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전문연구세션(Ⅰ)이 진행된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한국환경공단 이준상 부장), 바이오가스 활용촉진을 통한 부가적 환경편익 고찰 (K-water 연구원 김연권 팀장), 통합바이오시설 추진 현황(인천환경공단 배민수 팀장)등 국가 탄소중립 정책방향 파악을 통한 하수처리시설의 선제적 운영을 위해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했다.

이어 8일에는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전국환경공단 컨퍼런스‘ 전문연구세션(Ⅱ)이 진행된다. 탄소중립을 위한 공단의 노력(인천환경공단 최봉재 팀장), 에너지 절감 및 생산을 위한 추진 현황 및 방향(서울물재생시설공단 신소연 연구원), 탄소중립 사업 추진현황(광주환경공단 박철홍 팀장), 탄소중립 사업 추진현황(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김형일 팀장), 탄소중립 우수사례 (부산환경공단 송미경 소장) 등 각 공단에서 진행되는 탄소중립 및 바이오가스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발제 및 토론으로 공단 간 운영 기술을 교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에서는 3일간 공단 부스 운영을 통해 환경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테스트 베드지원, 성과공유 참여 등 공단과 함께 환경기술을 개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상담회를 지원한다. 또 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 전시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운영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전문연구세션 운영을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여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 및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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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