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2023 도로교통박람회 전시 성료


삼화페인트공업㈜은 지난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도로교통박람회'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박람회에서 서울특별시 '노면표시 시범사업'에 적용된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소개했다.

이 차선은 울퉁불퉁한 비정형 형태의 차선으로, 독일 아우토반에 적용돼 있는 차선이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박람회에 '비정형돌출형 차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암실로 된 가상도로를 구현해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이 체험공간에서 관람객은 야간, 우천 시에 일반 차선과 '비정형돌출형 차선'의 차이를 체험했다.

우천 시 일반 차선은 차선 속 유리알이 빗물에 잠겨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았던 반면, 삼화페인트의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배수가 빨라 빗물에도 차선이 잘 보였다.

박람회 기간 삼화페인트의 전시관에는 서울시 및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교통 관계자를 포함해 1200명 이상이 방문해 노면표지용 페인트와 신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단순해 보이는 도로에도 첨단 기술이 탑재돼 있다"며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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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