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늘어나는 인력 수요 반영 1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규 개발


고용노동부는 2023년에 신기술·미래유망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10개를 개발하고,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11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보완하여 11.29.(수) 확정·고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이나 자격검정, 기업의 인사관리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직무인 스마트 건설설계, 클라우드보안관리·운영, 전기자동차검사 등 1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발했다.

또한, 산업현장의 요구 직무역량의 변화를 반영하여 인공지능플랫폼구축, 산업보건관리 등 110개의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보완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신규 개발하고 이미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의 변화에 맞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자세한 사항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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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