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유림관리소, 떌감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충주국유림관리소는 11월 28일 추운 겨울 난방용 떌감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시설 등 소외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땔감' 총 35m³(35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 사용된 땔감은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주택 인근에 있어 위해가 되는 지장목을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을 통해 수집한 나무를 활용한 것으로, 버려진 나무 부산물이 난방에너지로 재활용되는 탄소중립 순환의 의미가 있다.

'사랑의 땔감' 행사는 공공기관, 지역대표와 연계하여 고유가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불우한 이웃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땔감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사례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다.

남해인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르네상스 실현과 탄소중립 순환을 위하여 나무 부산물 땔감을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함으로써 공직사회가 솔선수범이 되어 추워져가는 날씨에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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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철 기자 다른기사보기